My story/poem 봄비 나일강의백합 2013. 5. 25. 17:54 봄비 임 금 희 세상이 촉촉하다. 작은 빗방울이 땅에 떨어져 파문이 인다. 우산을 펴니 맑고 청아한 소리 똑똑 또르륵 상큼한 봄비소리 가슴가득 울려온다. 오솔길 위로 발을 디디니 봄비를 반기는 흙의 몸짓 사각사각 땅에게 속삭이는 봄비소리 정겹다.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