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위에서/photo

네덜란드

나일강의백합 2013. 6. 3. 21:10

네덜란드

 풍차마을 킨더다이크

유네스코에 등록되어 있는 마을입니다.

 물 많고  바람 강하고 적막할 정도로 조용한 곳입니다.

네덜란드의 특징은 자연그대로 유지하려는 노력이 무척 강한 곳입니다.

인공적인것은 수도 암스테르담 외에는 별로 없습니다. 

을씨년스러운 날씨가 모든 것을 움츠리게 합니다.

 

풍차안에는 아직도 사람이 살고 있습니다.

풍차안에도 주거 공간이 있고 그 옆 작은 오두막에서 살기도 합니다.

물을 퍼내기 위하여 만든 풍차

해수면보다 낮은 땅이 많은 네덜란드에서는  바로 생명과 연결됩니다.

물을 다스림이 바로 살 수 있는 방법이었으니까요...

 

풍차내부는 가운데 기둥이 요란한 소리를 내면서 돌고

 미로와도 같은 좁은계단을 가파르게 올라가고 어둠침침합니다.

아주 낭만적이고 과거로 돌아간 느낌이 듭니다.

 

생각외로 웅대하고 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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