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의 해 붉은 가을 청양의 해 붉은 가을이다. 감나무와 벚나무가 서로 눈빛 맞추며 잎이 붉어간다. 은행잎 또한 자신의 마지막 색을 장식한다. 이번 해 이루고 싶은 일들을 적은 글에서 간절한 일들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면서 가슴이 먹먹해온다. 두드리면 열리고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짐을..... My story/나의 이야기 2015.10.08
낙타 낙타와 사막 아빠가 앞장서고 엄마가 걸음 맞추며 아이를 생각하는건가 열심히 뒤따라가는 작은 낙타가 이야기를 보탠다 그들은 자유롭다 사막의 주인이다 하얀 낙타는 사막의 신이라 했던가 낙타에 관한 글을 썼더니 낙타만 보인다. <사막에서온편지>를 읽었더니 사막이 보고 싶다... My story/나의 이야기 2014.08.24
여객선 침몰 사고를 보면서 선박사고를 보고있습니다. 가슴이 터져버릴것 같은데 그 무서운 현실에 처한 부모님들의 마음은 어떨까요. 또 그곳에 있었던 학생들은 얼마나 큰 고통이었을까요. 죽음이 문 앞에 있는 그 공포 감히 생각할 수조차없이 두렵습니다. 하늘이여 도와주소서 우리 기성세대들의 죄악이 어린 .. My story/나의 이야기 2014.04.16
유희열은 왜 낭만에 대하여를 선택했을까... 배틀 오디션 K -Pop 스타를 보고 - 홍정희의 탈락 -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할 수 없습니다. 홍정희는 트로트에서 벗어나고 싶어했던 참가자였습니다. 그런 참가자에게 유희열은 최백호의 <낭만에대하여>를 부르게 했습니다. 너무나 올드한 느낌이 드는 그 노래는 K-Pop 스타하고는 너무나.. My story/나의 이야기 2014.02.09
계사년 12월 癸巳年 12 月 12월이다. 아직 어딘가에 가을이 남아 있다. 산은 겨울이 빠르지만 집 주위는 더디온다. 도시는 가을이 다른 곳보다 더 남아있다. 산수유 열매가 가지끝에서 쪼그라들고 있다. My story/나의 이야기 2013.12.06
12월 2013. 12월 계사년 흑뱀도 달랑 한달이 채 못 남았다. 뭔가 집안에도 변화를 주고 싶은데 식탁만 대림을 맞이한다. 트리를 꺼내야할까 말까 망설여진다. 하두 오래 똑 같은 것이라 식상한 느낌이 드는데 그냥 이걸로 흑뱀을 보내볼까나... My story/나의 이야기 2013.12.05
슈퍼스타K를 보면서 슈퍼스타K를 보다가 문득 드라마같은 인생을 들여다본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어떤 돌파구가 필요한 사람들 이런 프로그램이 필요한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자신의 처지가 더이상 떨어질 수 없는 상황에서 이곳에 문을 두드리는 사람들의 심정을 생각해봅니다. 8일 방영했던.. My story/나의 이야기 2013.11.09
작은박물관 영화관람은 제게 있어서 거의 비슷합니다. 영화관 근처에서 친구를 만나거나 아니면 가족과 함께 봅니다. 언제나 누구랑과 함께 였지요. 조금 일찍 만나서 밥을 먹거나 차를 마시고 영화를 보고나면 또다시 뭔가를 먹거나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는것... 가끔은 변화를 주고 싶습니다... My story/나의 이야기 2013.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