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위에서/여행 이야기

중국 서안

나일강의백합 2013. 10. 18. 23:06

                                중국 시안 여행

 

                                       

         

      국 중부에 위치한 섬서성은 한국만한 면적입니다.

     우리나라는 시,도로 구분하는데 중국은 성으로 구분합니다.

     워낙 중국이란 나라가 크다보니 한 성이 한국땅만한 면적이

     되기도 합니다.

     섬서성의 성도(省都)는 시안(西安)입니다.

     시안을 가기 위해서는 함양공항에서 내려서  자동차로 1시간 정도 갑니다.

 

 

 

 

                  섬서성의 면적은 19만㎢,

                  인구는 약 3500만입니다.

                  황허강(黃河) 중류 유역에 있습니다.

                  서안은 주(周)·진(秦)·한(漢)으로부터

                  수(隋)·당(唐)에 걸쳐 역대의 국도(國都)가 자리잡고 있었으며

                  당시 중국의 문화·정치·경제의 중심지로서 번영하였던 곳입니다.

                  태령산맥이 성의 남부를 동서로 달리며

                  그 남쪽은 양쯔강 유역이고

                  북쪽은 황허강 유역에 속합니다.

 

 

                      서안이 뜨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여행인 경우는 거의 진시황릉과 병마용을 보기위해서

                  많이 갑니다.  그리고 한시간 거리의 화산도 많이들 찾습니다.

 

 

서안 거리 

우리 한국과 같이 가로수 플라타너스나무가 졍겨워보입니다.

한국과 비슷한 것도 있지만 분위기는 사뭇 다릅니다.

 

 일어나는 중국이 느껴져 옵니다.

공기는 탁하지만 역동하는 중국

 

 

 

서안에는 성벽이 아직 남아 있습니다.

저 성벽을 올라가서 보면 폭이 넓은 이중구조입니다.

 화살을 쏘는 화살구멍이 있는데 화살구멍이 보이면 성 밖에 있는 것이고

화살 구멍이 안보이면 성 안에 있는 것입니다. 지금은 성 안에 있군요...

 

 성벽의 폭이 무척 넓습니다.

이제 올라가서 봅니다.

 

성벽으로 올라와서 서안 시내를 내려다 보니

과거와 현재의 중국이 공존하고 있음이 느껴집니다.

 

성벽위도 엄청 소란합니다. 오토바이가 다니고 차도 다닙니다.

한 쪽은 구멍이 있고 한 쪽은 화살구멍이 없습니다.

 

거리는 복잡하고 소란스럽습니다.

중국의 운전기사는 대학을 두군데나 나왔다고 합니다.

들이대와 빵빵대

정말 요란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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