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위에서/문화,예술

닥종이 인형

나일강의백합 2015. 10. 8. 12:08

 

빛아람과 함게 하는 닥종이 인형전

 

-

 

사 가는 날    -  김부일 -

 

 닥나무껍질로 만든 종이를

닥종이라고 하는데 한국 고유의 종이인 한지를 뜻합니다.

 

 

 

뽑기라고 했던 달고나입니다.

옛날 학교앞에서 많이 볼 수있는 풍경으로

국자에 설탕을 녹여서 소다를 넣으면 부풀어 오릅니다.

그걸 판에 엎어서 납작하게 누르고 거기에 별이나 동그라미, 삼각형 등

기하하적인 도형을 새겨주는데

나머지를 다 먹고 온전하게 도형만 남겨놓으면

하나 더 주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각설이 가족    - 김강숙 -

 

 

해학과 재치가 넘쳐나고

힘든 노력의 결실이

눈물겹게 다가옵니다.

 

종이로 이렇게 만들 수 있다니!

놀랍기만 합니다.

살아숨쉬며 과거를 일깨우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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