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회/지필문학회

2014년 신년호

나일강의백합 2014. 1. 23. 19:54

 소통하는 문학 / 아름다운 사람들

 

 

 

 

 

  갑오년 청마(靑馬)의 해를 맞아 푸른 초원에 힘차게 달리는

  적토마처럼....

 

  꿈을 꾸는 자에게만 꿈은 기적처럼 현실로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새로운 비젼을 갖고 힘차게 전진할 때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

 

  갑오년 새해에는 우리 모두 연필과 같은 존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연필은 따뜻한 사랑의 손으로 감싸주어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연필은 실수를 하면 지우는 지우개가 있습니다.

  우리들도 실수나 잘못을 하면 서로 용서하고 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서로 도와주었으면 좋겠습니다.

 

  ....

 

  또 연필은 늘 흔적을 남깁니다. 우리들도 모든 일에 아름다운 흔적,

  좋은 작품과 성품을 근대문학사에 남기는 숭고한 정신의 작가가 되기 위해

  스스로 바로 세우고자 자신을 깎아내는 고통을 감수하는 지필문학 가족

  여러분의 앞날에 축복과 문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 이 종수 시인의 신년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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