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나의 이야기

12월

나일강의백합 2013. 12. 5. 09:08

 

 

     2013. 12월

     계사년 흑뱀도

     달랑

     한달이 채 못 남았다.

 

     뭔가 집안에도

      변화를 주고 싶은데

     식탁만 대림을 맞이한다.

 

     트리를 꺼내야할까 말까

     망설여진다.

     하두 오래 똑 같은 것이라

     식상한 느낌이 드는데

     그냥 이걸로

     흑뱀을 보내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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