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필문학 12월호 새로운 도약을 할 때 마지막 1장 남은 달력을 바라보며 다시는 살아서 돌아오지 못할 역사의 뒤편으로 사라지는 것들이 모두 아름답다. 벌거벗은 들녘엔 남루한 차림의 허수아비, 찬바람 속에 홀로 서 있고, 지난 날 푸른 벌판, 사람들의 욕심으로 운명 처럼 세워진 굴레를 벗어던지지 못.. 문학회/지필문학회 2014.11.26
말레이지아 심포지움 및 문학기행 말레이시아 문학기행 2014년 11월 1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국제학교 (ISKL - Ampang Campus Jalan Kerja Ayer Lama, 68000 Ampang- )에서 리더스에세이문학회 주최로 개최한 문학기행 심포지움이 있었다. ISKL을 이룩한 교장들과 교사들의 사진이 벽에 전시되어 있다. 말레이시아 한인여성회 부.. 문학회/강남수요수필 2014.11.23
자전거 하이킹 하늘은 푸르게 높아지고 강물은 반짝이는 계절 가을은 하이킹 하기에도 아주 좋은 계절입니다. 강을 따라 자전거도로가 참으로 멋집니다. 양평에서 자전거를 타는 젊은이들 생기발랄합니다. 산과 물이 어우러진 풍경이 한국의 미를 만끽하게 합니다. 물결과 같이 젊음을 태우고 두바퀴.. 길위에서/photo 2014.10.06
낙타 낙타와 사막 아빠가 앞장서고 엄마가 걸음 맞추며 아이를 생각하는건가 열심히 뒤따라가는 작은 낙타가 이야기를 보탠다 그들은 자유롭다 사막의 주인이다 하얀 낙타는 사막의 신이라 했던가 낙타에 관한 글을 썼더니 낙타만 보인다. <사막에서온편지>를 읽었더니 사막이 보고 싶다... My story/나의 이야기 2014.08.24
지필문학 8월호 - 정성수 시인의 권두시 - 사랑을 위하여 - 아중 저수지의 고백 - 그대 앞에서는 어떤 일이 있어도 옛사랑을 불러내지 않으리라 내 상처로 인하여 그대를 울리지 않으리라 지난 날 보다 오늘을 위해 미소 짓고 더 많이 그대의 이름을 부르리라 밤이 오면 하늘을 보고 그대의 별과 내 별을 .. 문학회/지필문학회 2014.07.25
이상의 집 李箱의 집 서울 종로구 통인동 154-10 Tel : 070-8837-8374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2번출구 본명 : 김해경 (金海卿) 이상의 집은 이상(1910 ~ 1937)이 세 살부터 스물세 살까지 살았던 집 '터'의 일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현재 남아있는 가옥은 그가 실제 살았던 집은 아니지만 이상이 올려다 본 하늘.. 길위에서/문화,예술 2014.07.20
photo funia family Photo Family 김진호의 <가족사진>을 눈물을 흘리며 들은 날 가족사진을 찍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노래 한 곡으로 사람의 가슴을 흐느끼게 하는 그의 노래는 어디서 오는 것일까요.. 우주 저멀리에서 보이지 않는 광선을 가슴에 쏘는 듯합니다. 스냅 사진이 많아서 가족사진은 생.. 길위에서/photo 2014.07.16
한국수필 7월호 세월호 참사가 남긴 교훈 여객선 '세월호 조난사고'는 국민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가슴에 노란 리본을 단 사람들이 보인다. 실종자들을 모두 찾아냈으면 하는 기구의 마음을 달고 있다. 사망자와 실종자 대부분이 고등학생들이다. 대한민국의 어른들이 모두 죄인이 되어 탄식하게 만들어.. 문학회/한국수필가협회 2014.07.08